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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세계 랭킹 포인트는 추후 소급 적용 예정

연합뉴스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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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LPGA 챔피언십 우승 최혜진.  [KLPGA 제공] photo@yna.co.kr

2019년 KLPGA 챔피언십 우승 최혜진.
[KLPGA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골프 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의 세계 랭킹 포인트가 추후 소급 적용된다.

14일 경기도 양주에서 개막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진행되며 남녀를 통틀어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주요 투어 대회 일정이 모두 중단됐다.

이에 따라 세계 랭킹도 현재 남녀 모두 3월 중순부터 동결됐으며 세계 주요 투어가 재개되면 그에 발맞춰 다시 순위를 갱신할 예정이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아직 미국, 일본, 유럽 등 다른 나라의 주요 여자 투어 일정이 재개되지 않은 가운데 열리기 때문에 대회가 종료된 직후 세계 랭킹 포인트가 곧바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KLPGA 투어 관계자는 8일 "이번 대회의 세계 랭킹 포인트는 다른 투어들의 일정도 재개되면서 세계 랭킹이 업데이트될 때 소급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빨라야 7월 중순에 재개될 예정이므로 세계 랭킹 역시 7월 이후로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KLPGA 챔피언십에 걸린 세계 랭킹 포인트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혜진(21)이 랭킹 포인트 19점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상위 랭커들이 많이 출전하기 때문에 랭킹 포인트도 더 많아질 수 있다.

올해 KLPGA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박성현(3위), 김세영(6위), 이정은(10위) 등 3명이 나온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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