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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월급·업추비 반납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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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구청장, 월급 30%(4개월), 업추비 50%, 긴급재난지원금도 기부...전 직원, 코로나 특별모금 자율 참여로 총 3600여만 원 모금...5급 이상 간부들도 자율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지난 3월 17일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격려차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왼쪽 두번째)

지난 3월 17일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격려차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왼쪽 두번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업무추진비 50%와 월급 30%(4개월간)를 반납한 데 이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도 동참한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관련 비상근무 추진에 따른 방역·예방 관련 근무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본인의 업무추진비 50%반납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의 일원으로 사회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한다.


이에 5급 이상 공무원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 13일부터 30일까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원 특별모금’을 해 산하기관을 포함한 총 84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총 3642만2000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직원들 의견에 따라 광진복지재단으로 전달돼 코로나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물품구입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보태 위기를 이겨내는 저력을 보여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퍼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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