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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사진=황지은 기자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전소민이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 달간의 휴식기를 마무리하고 '런닝맨'에 복귀한다.
8일 오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오는 12일 복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진성 대표는 "전소민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 전소민은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다재다능한 끼를 펼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소민은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 증세를 보이며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았다. 당시 전소민의 전 소속사 측은 "큰 문제는 없지만 무리를 많이 해 현재 병원에 있는 상태"라며 "여유 있게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히며 '런닝맨' 출연 역시 잠시 중단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전소민과 그의 가족을 향해 '런닝맨' 일부 악성팬이 지속적으로 악플을 보내고 있음을 전소민 동생이 알리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는 전소민이 '런닝맨'에 새로 투입된 멤버이기 때문. '런닝맨'이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 멤버와 새 멤버에 차별을 두는 팬들이 간혹 있다. 해당 악플러 역시 이러한 이유일 터.
약 한 달간의 짧은 휴식기에도 이러한 이슈를 불러일으킨 전소민. 그의 인기를 반증한 것이 아닐까.
이후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그 며칠 후 김현철의 곡 '일생을'을 재생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침대 방에 스피커를 들여놓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음악을 듣는다는 생각이 들면서, 낭만이 내게서 떠나버린 것은 아닌가 덜컥 겁이 났어요. 새벽에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골라봤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런닝맨'을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밝히던 전소민이 돌아온다. 킹콩 by 스타쉽에 새둥지를 틀면서 '런닝맨' 식구 이광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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