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론, 아빠 됐다"..루퍼트 그린트, 9년 연애 끝 득녀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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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아 전 세계 판타지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루퍼트 그린트가 딸을 품에 안았다.

7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그린트의 여자 친구 조지아 그룸이 딸을 낳았다. 관계자는 매체 인터뷰에서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딸을 순산해 매우 기뻐하고 있다. 다만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밝혔다.

31살인 루퍼트 그린트와 28살 조지아 그룸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연애를 즐기고 있다. 2015년 한 차례 헤어졌으나 다시 인연을 이어갔고 지난달 처음으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꼬마 마법사였던 루퍼트 그린트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소식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루퍼트 그린트는 2001년부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 외에 '체리밤', '와일드타겟', '대공습', '찰리 컨트리맨', '문 워커스', '장난감이 살아있다' 등에서 활약했다.

1992년생으로 영국 출신인 조지아 그룸은 2006년 영화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을 통해 데뷔했다. '더 커티지', '고스트 패밀리', '더블 데이트 대소동'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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