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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스릭슨투어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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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2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출발한다.


KPGA는 최근 던롭스포츠코리아와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20억원 규모 지원을 받기로 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바로 2008년 스릭슨 상금랭킹을 시작으로 2017년 스릭슨 장타상과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등 다양한 스폰서십을 통해 국내 남자골프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코리안(1부)투어에서 뛰는 이수민(27)과 이창우(27), 이승택(25) 등 선수 마케팅까지 영역을 넓혔다.


홍순성 대표는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했다"며 "대회 후원과 더불어 선수에 대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임성재(22)를 비롯해 배상문(34), 김형성(40), 김대현(32), 주흥철(39) 등이 챌린지투어를 거쳐 성장했다"면서 "스릭슨투어로 거듭난 만큼 훌륭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등용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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