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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OTT 수요 증가 성장 기대감↑-대신

이데일리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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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신증권은 8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콘텐츠 제작비 축소 및 비용 통제 계획 발표에도 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의 아시아 시장 공략 흐름에 따른 수요증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12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늘어난 116억원을 기록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하이바이 마마’ 등 우수한 콘텐츠 방영이 잇따르며 판매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 79%까지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CJ ENM(035760)은 최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비 축소 및 비용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교차 편성 및 편성 효율화로 콘텐츠 제작비를 10~15% 축소할 예정이라는 게 골자다. CJ ENM의 제작비 감소 여파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가 미국 내 경쟁을 피해 한국 콘텐츠를 무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K-콘텐츠의 제작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상황에서 넷플릭스 뿐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해외 플랫폼과도 협업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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