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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 투어, '스릭슨 투어'로 새출발..4년간 20억원 후원

이데일리 주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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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가 ‘스릭슨 투어’로 간판을 바꿔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

KPGA는 6일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스릭슨 투어’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20억원 규모의 후원을 받기로 했다.

올해 챌린지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4월과 5월 예정된 대회가 취소되면서 13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6월 8일부터 군산CC에서 열리는 1회(기존 8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해 10월까지 이어진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프로 선수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대회 후원은 물론 선수 개개인에 대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스릭슨 투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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