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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31사단, 등교 대비 ‘합동 특별방역’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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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육군 31사단이 등교수업을 대비해 관·군 합동 특별방역에 나섰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광주지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 502교(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관·군 합동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관·군 합동 특별방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등교수업 대비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대응 학교안전 방역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관·군 합동 특별방역은 시교육청이 소독약 등 방역 물품을, 31사단이 방역 인력과 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31사단은 1일 350여 명(3일 1000여 명)의 군장병 방역 인력 및 장비 등을 관·군 합동 특별방역에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90여 명의 ‘방역 현장 지원팀’ 운영을 통해 군부대 현장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1단계 관·군 합동 방역은 개학 연기 장기화로 인한 긴급돌봄 운영상 어려움 및 방역취약 우려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초등학교 237교(799학급)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7~19일 실시됐고, 이번이 두 번째 관·군 합동 특별방역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고3 학생을 시작으로 학년별·순차적 등교수업이 예정됨에 따라 등교수업 시점에 맞춰 학교 소독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학생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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