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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국제유가 폭락으로 손실 본 투자자에 최대 20% 보상 검토

서울경제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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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이 원유 연계 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이들에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중국은행은 투자액의 최대 20%를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투자자들의 손실액은 60억~7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행은 지난달 말 원유 선물 거래 상품을 배럴당 마이너스 37.63달러에 거래했는데, 이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은 은행이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상품은 글로벌 상품가격과 연동되며, 선물계약을 묶은 구조화 상품이다. 지난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에 진입하면서 많은 원유 연동 상품들이 손실을 입었다.

앞서 중국은행은 손실에 대해 투자자들과 합의를 하고 있다며, 소송을 통해 남은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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