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학교별 방역 재점검…부산시교육청 총력 지원

등교 수업 시기·방법 발표…셋째주부터 순차적 등교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등교수업 일정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 준비상황을 재점검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4월부터 운영한 '원격수업 학교지원센터'를 '등교수업 학교지원센터'로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등교수업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 등교수업 상담, 생활교육·급식·보건교육 상담, 원격수업 기술 상담 등 등교수업 관련 총괄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교육과정, 시설 안전 등 분야별 등교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점검한다.

5개 교육지원청도 등교수업 관련 문의 전화에 대응하는 등교 수업 콜센터를 가동하고 일반·특별교실 재배치, 학교시설 유지 관리 등을 위한 인력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등교 수업 관련 자료, 감염병 예방 자료, 방역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지원코너'를 운영한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임 장학사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 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등교수업 준비 우수사례를 파악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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