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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가 유튜브 채널 'KFA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KFA 제공) © 뉴스1 |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지금까지 지도자들에게만 제공하던 콘텐츠를 축구에 관심 있는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KFA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인들은 잘 볼 수 없었던 A대표팀의 훈련 내용도 일부 확인할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KFA 아카데미'에는 매주 1편씩 영상물이 업 로드될 예정이다.
처음 업로드된 영상물은 '통증 없이 축구하자 – 발목 염좌' 편이다. 2편은 피지컬 코치의 역할 및 분석 방법, 3편은 비디오 분석 기법 소개다. 축구 지도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을 계획이다.
'KFA 아카데미' 채널을 관리하는 KFA 기술교육실은 연간 총 50편 내외의 제작 영상을 업로드할 방침이다.
콘텐츠는 Δ대표팀 훈련 Δ골든에이지 훈련법 Δ지도자 교육 Δ토크콘서트 Δ피지컬 훈련 Δ의무 Δ영상분석 Δ특강 Δ기술교육 정책 Δ인터뷰 등으로 나뉜다.
파울루 벤투 남자 A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실제로 실시하는 대표팀 훈련도 설명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의 현장 스케치 영상이 업로드돼 축구팬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KFA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지도자를 하거나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은 KFA가 시행하는 다양한 지도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에이지 훈련법을 소개함으로써 골든에이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도 KFA의 정돈된 훈련법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최영준 KFA 기술교육실장은 "KFA 아카데미 채널 개설을 통해 지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수, 팬, 일반인 등 누구나 KFA가 보유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 공익적이며 실용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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