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애플 연례행사인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가 다음 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기존 유료로 진행했던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애플 최초 가상 WWDC를 내달 22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WWDC는 애플 제품에 탑재되는 새 OS(운영체제)를 비롯해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iOS 14를 비롯해 맥OS 10.16, 아이패드OS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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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티콘으로 꾸며진 WWDC 2020 포스터 /사진=애플 |
애플 연례행사인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가 다음 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기존 유료로 진행했던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애플 최초 가상 WWDC를 내달 22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WWDC는 애플 제품에 탑재되는 새 OS(운영체제)를 비롯해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iOS 14를 비롯해 맥OS 10.16, 아이패드OS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도 WWDC는 1599달러 참가비를 받고 약 5000명 개발자 참석자가 직접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애플은 온라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수익이 감소할 산호세(San Jose) 지역 단체들에 이를 상쇄할 100만 달러(12억1800만원)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키노트와 플랫폼 정책 발표 세부 정보, 세션 등을 비롯해 추가적인 WWDC20 프로그램 정보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필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WWDC20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23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와 온라인에서 만나 애플 플랫폼 미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들이 더 뛰어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작업해온 새로운 도구를 모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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