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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기대에 국제유가 20% 폭등…뉴욕 증시 이틀째 상승

SBS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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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20%대의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6% 오른 23,883.09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0.90% 상승한 2,868.44를, 나스닥 지수는 1.13% 오른 8,809.1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400포인트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 경제는 더 많은 재정.통화정책의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클라리다 미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언급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평생 보지 못했던 가장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실업 급증을 겪고 있다"면서 "경기 회복이 하반기에는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7% 상승한 5,849.4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2.5% 오른 10,729.4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4% 상승한 4,483.13을 기록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2,872.75로 2.0%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제한 조치 완화와 맞물린 원유 수요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0.5% 오른 24.5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30분 현재 배럴당 14.45% 오른 31.1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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