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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3부터 등교...학교방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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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할 때 발열 검사…수업 내내 마스크 착용
점심 급식 때 임시 칸막이 설치…학생 간 일정 거리 확보
의심증상 학생 일시적 관찰실→보호자 동행 선별진료소 이동
학교 확진자 발생하면 원격수업 전환…휴업 등 고려
[앵커]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문제는 학생의 안전과 학업을 지켜낼 새로운 학교방역체계를 만드는 일인데, 교육 당국은 등교개학 이후 방역대책을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고3 수험생은 13일 등교수업 시작 전부터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등교 1주일 전인 7일부터 학교의 안내로 자가진단을 시작합니다.

'아프면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모바일 등을 통한 나이스 시스템으로 발열 검사 등 자가진단을 실시합니다.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발열감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와 출근을 해서는 안됩니다.]


학생들은 등교할 때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1∼2m 간격을 두고 앉아서 수업을 듣는 내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점심시간에도 임시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떨어져 앉아 급식을 먹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있으면 우선 교내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한 뒤 보호자와 함께 선별진료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확진자가 나오면 학교는 보건 당국과 협의해 학생·교직원을 자가격리하고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휴업·휴교도 고려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생의 안전, 일상, 학업 세 가지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새로운 학습방법, 새로운 학교방역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돌봄 부담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이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고학년 보다 저학년의 감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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