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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선 권영세, 조해진과 손잡고 원내대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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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출마선언 예정
권영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미래통합당 4선 이상 당선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권영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미래통합당 4선 이상 당선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21대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자가 영남권 3선이 되는 조해진(경남 밀양ㆍ창녕ㆍ의령ㆍ함안) 당선자를 정책위의장 파트너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다.

권 당선자는 5일 본보 통화에서 “수도권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정책위의장 파트너는 조해진 당선자”라고 밝혔다. 조 당선자도 “자체적으로 정책위의장 파트너를 구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려는 뜻을 접고 권 당선자와 함께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당선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조 당선자는 자강론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조 당선자는 “김종인 비대위 출범 여부는 당선자들의 총의를 듣고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3선 당선자 모임 회의에서 조해진 당선인이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3선 당선자 모임 회의에서 조해진 당선인이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 당선자는 20대 국회에서 활동하지 않은 원외 인사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가 모두 원외인사 신분으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과거 권 당선자는 핵심 친박근혜, 조 당선자는 대표적 친이명박계 인사였다.

현재까지 통합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이명수(충남 아산갑), 김태흠(충남 보령ㆍ서천),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 등 3명이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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