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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등교 수업 교육 활동 지원 방안 발표

연합뉴스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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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수업 첫날 면마스크 2장씩, 등하교시간 탄력운영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등교 수업을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지원 방안을 4일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생활 안내'(리플릿)를 제작해 전 교사에게 배부하고, 학교별 대응 매뉴얼이 담긴 상황실용 포스터 1종, 교실 부착용 포스터 2종도 만들어 전체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신학기 개학 준비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방역 지원과 고3 진로 진학 지원, 안전한 교육 활동 지원, 원격수업 시스템 정비와 지원, 학생·학부모·교직원 심리 방역 지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 지속 운영 등 등교수업 대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모든 학교(304교)에 열화상카메라 306대를 설치해 등교시 전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등교수업 첫날 학생 1인당 2장씩 면마스크를 배부한다. 비축용 보건마스크는 1인당 2장, 체온계는 학급당 1개 이상 확보토록 했다.

학생 간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학교 자율로 등하교 시간과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학습 교구의 공동 사용 자제, 학생 이동 수업의 최소화, 모둠 활동 및 신체 접촉이 있는 교육 활동을 지양하는 등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교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하고, 교실 책상의 배치를 학생 간 최대 거리를 확보토록 해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학교급식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좌석 배치를 조정하고, 급식의 시차 운영을 통한 배식 시간을 분산 운영하기 위해 일과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시 칸막이 설치와 유휴 교실 등 임시 식사 장소 추가 확보, 교실 배식으로 전환, 대체식 제공 또는 도시락 지참 등을 결정하도록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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