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가수 크러쉬가 팬들과 '랜선 생일파티'를 열었다.
크러쉬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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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지난 3일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 '랜선 생일파티' /사진=유튜브 캡처 |
가수 크러쉬가 팬들과 '랜선 생일파티'를 열었다.
크러쉬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크러쉬는 파티시에 모자를 쓰고 앞치마 차림으로 팬들을 만났다. 부엌을 풍선과 직접 화이트보드에 그린 그림 등으로 장식해 두고 생일케이크를 만들었다.
크러쉬는 딸기와 캐러멜 시럽, 아이스크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가득 넣어 케이크를 만들었다. 마지막 꾸미기 단계에서 생크림을 쌓다가 생크림 짤주머니를 너무 세게 쥐어짜 터트려 당황하는 '허당' 매력도 선보였다.
크러쉬는 옷에 생크림을 한가득 묻힌 채 다 만든 케이크를 앞에 두고 팬들이 묻는 근황에도 답했다.
크러쉬는 특히 최근 월드 투어와 관련 "계획이 있었는데 현재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으로 해외 공연 자체가 쉽지 않은 탓이라는 설명이다.
크러쉬는 팬들에 대한 그리움도 나타냈다. 크러쉬는 "일단 사태가 진정되면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했다.
크러쉬는 이밖에도 자신의 반려견 로즈와 만나게 된 계기도 밝혔다. 또 아버지와 동료 가수 식케이 등과 실시간으로 통화하며 생일을 즐겼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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