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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통합당 원내대표 불출마 "개혁 밑거름 될 것"

매일경제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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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경기도 평택을에서 당선돼 수도권 3선 중진이 된 유의동 미래통합당 의원이 4일 "아무도 자원하지 않는 그 역할, 개혁의 목소리를 모으고 독려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맡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수가 희망하는 사령탑의 자리는 그동안 당 지도부를 염두에 둬왔던 선배들이 맡아 잘 해주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당 개혁을 간절히 원하는 혁신 DNA가 온몸에 끓어넘친다"며 "이참에 보수를 다 허물어내고 싶고, 보수의 체질도 완전히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말 큰일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때로는 헌신을 해야 하지만 때로는 열정을 절제해야 할 때도 있다"며 "(보수 개혁에는) 혼자만의 열정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결단이 동반돼야 하기에 그렇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1대 총선에서 경기도 평택을에서 당선돼 통합당내 유일한 '수도권 3선'인 40대 유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다.

한편,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6일 후보 등록을 받으며 8일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4선의 이명수 의원과 3선의 김태흠 의원이 통합당 내 원내대표 출마 뜻을 밝혔으며 이날 오후 5선인 주호영 의원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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