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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섹시팬티' 성적댓글 초등교사 직위해제

노컷뉴스 울산CBS 반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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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후 조례했다거나 체육교사 배정, 언론보도 사실 아냐"
울산CBS 반웅규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성희롱 한 남교사를 파면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화면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성희롱 한 남교사를 파면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화면 캡처)


온라인 수업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스스로 팬티를 빠는 모습의 사진을 제출하게 하고 여기에 부적절한 댓글을 단 남자교사가 직위해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사건발생 이후 해당 교사를 학생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고 담임을 교체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직위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해당 교사가 사건 다음날 SNS 학급 단체대화방을 통해 조례를 했다거나 다른 학년 체육교사로 배정됐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시교육청은 "교사를 체육교사로 배정한 사실도 없으며 사건직후 해당 교사는 병가가 아닌 연가를 사용해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27일 한 학부모가 한 포털사이트에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정상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10여장을 올렸다.


사진에서는 담임 교사가 효행숙제라며 학생들에게 '자기 팬티 빨기'를 하고, 학급 밴드에 사진을 올리도록 했다.

교사는 올라온 사진에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이뻐요', '이쁜 잠옷, 이쁜 속옷(?) 부끄부끄'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교사는 또 온라인 개학과 함께 학급 밴드에서 인사를 하면서 학생들 사진에 '매력적이고 섹시한 XX', '우리 반에 미인이 많다'는 등의 글도 올렸다.

교사는 1년 전에도 비슷한 숙제를 내주고 유튜브에 '섹시팬티, 자기가 빨기, 행복한 효행레크축제'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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