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연예뉴스 언론사 이미지

"온갖 약물 마약 복용"...전 남친, 유튜버 양예원 난데없는 저격

SBS연예뉴스
원문보기

[SBS funE l 강경윤 기자]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의 사진 유출 사건 피해자 유튜버 양예원에 대해서 1년 전 결별한 전 남자친구가 난데없이 양예원의 마약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양예원과 '비글 커플'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운영했던 이 모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짧고 굵게 얘기하겠다. 그 사건 이후 그 친구는 페민가 뭔가 하는 활동을 해서 연락을 안 했는데 어제 유튜브에 영상이 난리였다. 약 빨고서야(하지 않고서야) 그런 행동을 못할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이 씨가 양예원이라는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 친구'는 양예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양예원이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 당시 촬영된 노출 사진 유출 피해를 당한 뒤 고소했을 당시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씨는 양예원을 향해 "제발 부디 정신 차리고 살아라"라고 저격한 뒤 "그 사람은 페미 활동하는 사람들하고 온갖 약물 마약 하는 것 같았다. 가족이나 친한 사람 건드리면 영상을 만들어서 마약을 하는 네 주위 사람과 너에 대해서 밝히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 씨가 양예원을 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이 씨는 SNS에서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 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 버려야 하나"라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이 씨는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도 않다가 이틀 만에 다시 페이스북에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1년 동안 그 친구는 제가 상처 받고 힘들 거라며 배려하고 설득시키고 떠나보내려 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kykang@sbs.co.kr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2. 2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3. 3정희원 라디오 폐지
    정희원 라디오 폐지
  4. 4김민우 용인FC 영입
    김민우 용인FC 영입
  5. 5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SBS연예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