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B-1B 전개, 김정은과 무관”

세계일보
원문보기
최근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동아시아에 전개된 것과 관련해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B-1B의 최근 움직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북한 상황과 아무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 미 공군 홈페이지 캡처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 미 공군 홈페이지 캡처


앞서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본토에서 출발한 B-1B 랜서 2대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동중국해를 거쳐 괌으로 비행했다. 지난달 30일에도 B-1B 랜서 2대 남중국해 상공으로 32시간 왕복 비행했다고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일각에선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전략폭격기의 움직임과 북한 상황을 연계시키는 것은 언론의 오해와 추측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며 “내 경험을 토대로 보면 그렇게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단언했다.

이어 “미국은 남북 긴장 완화 조치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봄 이후 한반도에 전략자산을 전개하지 않았다”며 “현시점에서 이런 방침이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북한과의 상황과 관련해 향후 전략폭격기 전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매우 빨리 관련 자산을 투입할 수 있다”면서도 “최근의 움직임은 북한과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버나드 샴포 전 주한 미 8군사령관 역시 VOA와의 인터뷰에서 “B-1B의 역내 전개는 미 공군 전략재편 과정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시점과 우연히 겹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2. 2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3. 3이강인 PSG 오세르전
    이강인 PSG 오세르전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5. 5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상호 스노보드 4위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