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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유가 폭락" 사우디 신용등급 '부정적' 하향

아시아경제 구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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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무디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하면서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2일 무디스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전망 하향과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촉발된 국제 석유 시장의 수요와 유가가 급락한 심각한 충격 탓에 사우디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졌다는 점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가 매긴 사우디의 국가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로 무디스의 등급이 이들 회사보다 1∼2단계 높다.


무디스는 사우디의 재정 적자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4.5%에서 올해는 12%, 내년에 8%로 높아진다고 내다봤다. 또 GDP에 대한 정부 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23%에서 내년 말 38%로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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