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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결국 연기되나...추첨 행사 연기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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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드래프트는 결국 연기될까? 드래프트를 준비하기 위한 행사가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5월말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드래프트 순서 추첨과 드래프트 컴바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NBA는 드래프트를 시행하기에 앞서 직전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을 상대로 1순위부터 14순위까지 순번을 추첨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여기에 드래프트 지명 대상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행사인 컴바인도 동시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NBA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추첨 행사가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NBA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추첨 행사가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6월 26일로 예정된 드래프트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NBA는 "두 행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추후 공유될 것이다. NBA는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모니터중이며, 감염병 전문의, 공중보건 전문가, 정부의 조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NBA 이사회가 드래프트 연기에 대해서는 결정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소식통을 인용, 결국 드래프트 행사가 연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워즈나로우스키는 NBA 이사회가 이날 전화 회의에서 다음 시즌 개막을 12월까지 연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가능한 다음 시즌 개막 시기를 늦춰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더 많은 관중들을 유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 NBA의 12월 개막은 이전부터 일부 구단에서 제시한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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