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식]영동군, 근로자의 날 모범근로자 표창

충북 영동군 모범 근로자 표창장 수여.© 뉴스1

(옥천·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영동군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모범근로자 4명에게 표창장을 줬다.

이날 표창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노력한 모범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은 Δ이영진씨(47·삼양화학공업) Δ박영식씨(45·에넥스) Δ안정길씨(43·동성금속) Δ이해식씨(40·엔텍) 등 4명이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리 증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장학금 기탁]

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임미애)는 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평소 군민으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다시 군민에게 돌려주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임미애 지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신도 코로나19 성금 기탁]

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주지 해정스님) 신도들이 1일 옥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8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은 지난달 27일 군북면 소정리 어르신과 고엽제 전우회,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성금 4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꽃 150송이, 마스크 15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을 위해 장학불사 등 자비 나눔을 실천한 주지 해정스님은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겠다"라고 헀다.

[하나로OA퍼니처, 옥천 저소득가정에 상품권 300만원 전달]

㈜하나로OA퍼니처(회장 송일영)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옥천군 다자녀·저소득 가정 5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재종 군수와 송일영 회장은 이날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60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옥천읍 구일리에 공장이 있는 하나로OA퍼니처는 2002년 창립해 20여 명의 직원이 학교 급식 식탁과 사물함을 제작하는 업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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