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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 시민에게 묻는다

연합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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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산해양신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일부터 마산만을 매립한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을 시민에게 묻는다.

오는 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에서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창원시는 당초 공청회를 열어 시민의견을 수렴하려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민의견은 온라인으로 듣기로 했다.

창원시는 시민의견을 수렴 후 6월까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옛 마산시(현 창원시)는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마산항 개발 과정에서 나온 항로 준설토를 마산만에 매립해 인공섬 형태의 마산해양신도시(64만2천㎡)를 만들었다.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을 비롯해 3천400억원으로 인공섬 조성을 끝냈다.

하지만 텅 비어 있는 인공섬에 뭘 담아야 할지를 두고 논란이 치열했다.

인공섬 부지를 기업에 매각해 민간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과 국가와 창원시가 재정을 투입해 공익개발을 하는 방법으로 난개발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2018년 7월 허성무 시장 취임 후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를 공공성이 있으면서 '스마트 혁신도시', '친환경 미래 선도도시', '문화산업 융합 공감도시'를 목표로 개발 방향을 일단 잡았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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