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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 6배 급증…초등 저학년도 우선개학?

연합뉴스TV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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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 6배 급증…초등 저학년도 우선개학?

[앵커]

개학이 미뤄지고, 급기야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지금,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인원은 6배로 급증했습니다.

이달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도 이뤄질 예정인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도 우선 고려대상으로 꼽힙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사리 손으로 마우스를 움직이고, 헤드폰을 끼고 각자의 자리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EBS 수업을 듣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 내 긴급돌봄에 참여한 겁니다.

등교수업이 미뤄진 지 두 달 여, 긴급돌봄 참여 학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영미 / 서울등원초등학교 원격학습도우미> "한 주에 2명, 3명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방역 문제라든가 걱정이 있으셨는데 그런 것들에 대한 신뢰가 있으신 것 같고, 또 하나는 돌봐주시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런 면에서 도움을 받고자 학교에…"

실제 코로나19로 개학이 처음 미뤄진 3월 2일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인원은 6배 늘었습니다.

유치원생의 경우 10명 중 3명, 초등 저학년의 경우 약 10%가 긴급돌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연휴 뒤 일주일 정도의 집중점검기간을 거쳐,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입시를 앞둔 중ㆍ고등학교 3학년생에 더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도 우선 개학 대상으로 꼽힙니다.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초등학교 1, 2학년 돌봄하며 원격수업도 해야하는 선생님들의 부담이 두 배가 되어있는 상황때문에 고3ㆍ중3ㆍ초등학교 저학년이 순차개학을 한다면 먼저 고려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하는 의견이 많으시고"

이달 초 등교시점과 방식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계는 오는 11일쯤 첫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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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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