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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역사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정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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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도시철도 역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1호선 전체 역(22곳)에 공기청정기 421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시는 역사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를 승강장 공기질 자동 측정기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오차가 큰 공기청정기 센서 대신 정교한 공기질 자동측정기의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값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가동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안으로 모든 지하역사 공기조화기의 필터장치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 가능한 고성능 장치로 개량하고 전동차 객실에도 공기질 개선장치를 설치한다.


시는 일련의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이 추진 완료되면 올해 연말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대비 2.9㎍/㎥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성기문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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