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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제명' 김대호·차명진, 김종인 향해 "참패 책임자" "사이비교주"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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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섰다가 ‘막말 논란’으로 제명당한 김대호(서울 관악갑)·차명진(경기 부천병) 전 후보가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은 선거 기간 김·차 전 후보가 막말 논란을 일으키자 제명을 지시했었다.

김대호 전 후보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통합당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김 위원장을 언급하며 “왜 하필 선거 참패 책임자인 김종인이 임기 제한 없는 비대위원장을 해야하나”라며 “김종인 아니면 개혁을 못한다고? 자존심 상할 사람 정말 많을텐데”라고 했다.
김대호 전 후보 페이스북 캡처

김대호 전 후보 페이스북 캡처


차명진 전 후보도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새로 통합당 비대위원장 되실 분이 ‘40대 경제전문가 대통령 후보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이제 미래통합당 당원들은 앞으로 있을 대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능력자 김종인씨가 알아서 점지해 줬기 때문”이라고 했다. 차 전 후보는 그러면서 “독재로 망한 당을 구한다면서 더 센 독재자, 자기 말 한 마디가 곧 진리인 사이비교주를 모셔다 놓은 것”이라며 “당을 독재정당으로 내모는 김종인씨를 제명해야 한다”고 했다.
차명진 전 후보 페이스북 캡처

차명진 전 후보 페이스북 캡처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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