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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플래그십 ‘투트랙’ 운영…하반기 폴더블폰 나오나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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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1000달러 이상 가격대에 차별화된 폼팩터 적용"
"LG벨벳 등 매스 프리미엄으로 매출 극대화"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전자(066570)가 플래그십(전략) 라인을 프리미엄과 매스(대중) 프리미엄의 ‘투 트랙’으로 전략으로 운영한다.

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의 전략 방향에 대해 1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급과 599~999달러 가격대의 매스 프리미엄으로 나눠 라인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명 LG전자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은 “1000달러 이상 고가 가격대에서는 혁신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폼팩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고객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999~599달러 가격대에서는 디자인이나 스펙 경쟁력이 기반이 된 합리적 가격에 포지셔닝한 매스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사업자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확대되는 5G수요를 흡수해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15일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벨벳’

5월 15일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벨벳’


5월에 매스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되는 ‘LG벨벳’ 외에 하반기에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프리미엄급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LG벨벳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이 강화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원가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작대비 개선됐으며, 한국 시장 외에도 북미와 일본 등 5G 선진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LG벨벳이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올해 전체 스마트폰 중 5G폰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 담당은 “지난 3월 20일에 북미에 V60(씽큐)를 출시했고 5월에 한국에 LG벨벳을 출시하고 해외에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주요 선진 시장에서 5G폰을 운영하게 되면 5G폰 비중이 지난해 13% 수준에서 올해 3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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