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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 개학 연기에 급식 대신 농산물꾸러미 공급

연합뉴스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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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아동·학생들에게 농산물 꾸러미 공급[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아동·학생들에게 농산물 꾸러미 공급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보육 시설,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학교 급식 식자재를 취급하는 농가와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곡성군은 친환경 농산물을 담은 꾸러미를 학생 가구에 공급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 지원 예산 9천500여만원으로 보육 시설과 유치원은 1인당 2만4천원(쌀, 애호박, 찰발아현미, 양파), 초·중·고등학교는 1인당 4만원(쌀, 고춧가루, 감자, 찰발아현미) 상당의 품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쌀, 찰발아현미, 감자, 고춧가루는 100% 곡성 생산 농산물로 구성했다.

지원대상은 34개 교육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학생 2천58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토란파이 개선 제품[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란파이 개선 제품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새로운 토란파이 상품개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이 새로운 토란 파이를 개발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2월 말 식품환경연구센터와 계약 체결, 기존 토란 파이의 식감 개선을 개선하고 기존 토핑을 지역농산물로 대체한 새로운 토란 파이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기존 완두 배기 대신 지역 농산물인 사과·고구마·밤 등을 활용한 토란 파이 개선품이 소개됐다.


토란을 활용한 곰보빵을 만들어 오븐에 구운 제품도 선보였다.

중간보고회 결과에 따라 1가지 신제품을 채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품에 대한 유통기한 설정 및 영양성분 분석 실험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향후 시식회와 신규 토란 파이 가공 농가 육성 등을 통해 곡성 토란 파이 지역 명물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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