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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6400만대 판매... "노트·폴더블 차질 없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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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년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640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0만대 가량 줄어든 규모다.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이익률은 개선됐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6400만대, 태블릿 판매량은 5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T·모바일(IM) 부문 매출은 26조원, 영업이익 2조65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분기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갤럭시S20과 갤럭시Z 플립 등 프리미엄·5세대(5G) 이동통신 모델 판매 비중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율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과 기업간거래(B2B) 채널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변화된 글로벌 제조 역량도 적극 활용,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폴더블 신제품 역시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더 경쟁력 있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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