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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쏙 빠진' 주니어 도스 산토스, UFC 헤비급 선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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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무슨 일이? 도스 산토스가 최근 자신의 SNS에 핼쑥해진 모습의 사진을 게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헤비급에서 뛴 선수라고 보기에는 너무 앙상한 모습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마치 경량급 선수를 보는 것 같아 팬들의 궁금증과 함께 염려를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는 “키토 다이어트는 굉장히 효과적이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세요“라는 글을 올려 그러한 기우를 불식시켰다.

도스 산토스는 최근 키토 다이어트(keto diet)라는 건강 프로그램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토 다이어트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체내 지방을 사용해서 케톤체를 생성하게 하는 고지방 식이요법이다.

최근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KT 위즈 황재균,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등이 실행해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체중 감량이 한 단계 아래인 라이트 헤비급을 겨냥한 것인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도스 산토스는 지난 1월에 열린 ‘UFC Fight Night: 블레이드 vs. 도스 산토스’에서 커티스 블레이드에게 TKO했다.

3연승 후 블레이드까지 2연속으로 패하며 헤비급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실력이 여전해 헤비급 타이틀 샷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몇 차례 더 매치를 치러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그의 명성 때문에라도 다양한 옵션이 가능하다. 도스 산토스는 최근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언급한 상시 대회가 가능한 ‘Fight Island’에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스 산토스는 2011년 열린 ‘UFC ON FOX : 벨라스케스 vs. 도스 산투스’에서 케인 벨라스케스를 KO로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1년 후 리매치에서 다시 벨라스케스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이후 챔피언 벨트를 탈환하기 위해 벨라스케스, 스티페 미오치치와 대결을 벌였지만 모두 패했다.

193cm의 키와 2m의 리치를 자랑하는 도스 산토스는 21승 7패의 MMA 전적을 가지고 있다. 21승 중 15번을 KO로 이길 정도로 강력한 펀치의 소유자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주니어 도스 산토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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