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2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미국 고교농구 빅3, NBA 하부리그로 진로 선택

연합뉴스 최태용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NBA 로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NBA 로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해 졸업하는 미국 고교농구의 스타들이 대학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도 아닌 NBA의 하부리그(G리그)를 택했다.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네바다 고교를 졸업하는 포인트 가드 데이션 닉스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NBA G리그에서 뛰기로 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닉스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으로 진학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약 직전에 진로를 바꿨다.

이에 앞서 제일런 그린, 아이제이아 토드도 대학이나 NBA 신인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G리그를 택했다.

이로써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빅3'가 모두 G리그로 진출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처럼 젊은 선수들이 G리그를 택하는 건 G리그의 유망주 육성 정책 때문이다.


닉스는 G리그에서 1년을 뛰면서 30만달러(약 3억6천500만원)와 함께 NBA 베테랑들의 지도를 받는다.

또 그린, 토드 등 유망주들과 선발팀을 이뤄 G리그 팀들과 대결하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닉스는 "옳은 선택이라고 본다. G리그에서 뛰면서 드래프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