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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 조주빈 일당, 오늘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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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 착취 영상 등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이 오늘 공범들과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조주빈과 사회복무요원 강 모 씨, '태평양' 이 모 군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선 준비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 요지를 듣고, 조주빈 등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협박과 성 착취 영상물 유포 혐의 등으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던 강 씨와 이 군 사건을 병합하게 된 이유 등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주빈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을 포함한 여성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배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 13일 공범 2명과 함께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조주빈 지시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촬영한 혐의를 받는 공범 한 모 씨도 오늘 오전 다른 재판부에서 첫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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