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부정수강 논란에 불편도"…등교 개학 논의 본격화

연합뉴스TV 신새롬
원문보기
"부정수강 논란에 불편도"…등교 개학 논의 본격화

[앵커]

원격수업 3주 차에 접어들며 꼼수로 수업을 들은 부적정 수강자에 대한 대응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열심히 수업을 들은 학생이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 겁니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 의견을 듣는 등 본격적인 개학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초 최종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원격수업에 자동화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쓰거나,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수업 일부를 음소거해 들으면 '부적정 수강'으로 분류됩니다.

문제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도 오해를 받는 경우가 생긴 겁니다.


<안석현 / 고등학교 3학년생> "수강 완료가 오류 때문에 안 뜬 이전의 과목들을 음소거 해서 틀어놓고 그다음에 다음 교시 수업을 듣는 식으로 오류를 메웠어요."

동영상이 끊기거나, 필기를 위해 영상을 멈췄다 부적정 사례에 포함된 학생들도 불편을 호소합니다.

<안석현 / 고등학교 3학년생> "시스템 오류가 난 것 때문에 학생들은 따로 시간을 내야 했을 뿐 아니라, 그 시간을 아끼려고 한 학생들을 부적정 수강자로 만들어버리니까…"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과 개학 시기와 방법을 논의한 뒤, 한 주간의 의견수렴을 거쳐 5월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등교 개학의 필요성과 학교급별·학년별 순차적인 방식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계는 대략적인 등교 시점이 다음 달 11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