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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D 도트와 3D가 조화를 이룬 그래픽을 비롯, 고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RPG다. 2018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이후 배경음악, 일러스트, 전투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누적 출하수 200만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이날 한글화 타이틀 로고와 스크린샷 일부를 공개했다. 출시 이후 2년이 넘은 작품에 대한 후속 현지화가 이뤄져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은 8개 캐릭터 중 하나가 돼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면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독자적인 능력인 '필드 커맨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부분의 NPC에게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검사 올베릭은 누구에게나 '시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무희 프림로제는 '유혹'으로 NPC를 섭외해 함께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턴제 커맨드 배틀이 채택됐다. 턴이 경과하며 쌓이는 '부스트 포인트(BP)'를 소비해 공격 횟수를 늘리거나 '어빌리티(기술)'의 위력을 높이는 '커맨드 부스트' 및 적의 약점을 공략해 무력화시킨 뒤 단숨에 전세를 우세하게 가져갈 수 있는 '브레이크' 등의 시스템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를 지향한다.
또 전투에서 사용하는 어빌리티의 습득 순서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자신만의 육성 및 전투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전투에서의 직업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와 배틀 직업(잡)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