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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출신’ 고민정 당선인이 기억한 4·27…“경호 우려에도 불끄고”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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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당선인, SNS 통해 4·27 뒷이야기 전해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고민정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고민정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은 27일 오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당선인이 2년 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고 당선인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의집 앞에서 펼쳐진 마지막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당시 평화의집 앞 공간을 암전해야 했는데 “남과 북이 함께 뒤엉킨 공간에서 암전을 시키는 데에 이견들이 많았다”고 기억했다.

고 당선인은 “도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라 가로등불을 끄면 칠흙같은 어둠이 깔리는 곳이 바로 판문점”이라며 “경호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반대의견들도 있었지만 결국엔 불을 끄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공연이 다 끝난 이후엔 나도 모르게 옆에 선 북녘 동포를 얼싸안았다. 곧 헤어져야 한다는 게 못내 아쉬웠고 이토록 가까울 수 있는 우리가 왜 그토록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나 하는 회한 때문이었을 터”라고 소개했다.

고 당선인은 “(그 후 2년간) 참 많은 등락이 있었다. 금방이라도 ‘한반도의 봄‘이 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70년 넘게 이어진 냉전과 분단의 벽은 깊고도 두터웠다”면서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절대 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거쳐 ‘동해 북부선’ 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며 “오늘은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강릉-제진 구간이 완공돼 동해북부선이 북한으로 이어지면 우리나라의 경제영역은 유라시아대륙까지 확대된다. 바야흐로 평화경제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제 북한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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