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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다시 하락 전환…WTI 배럴당 15달러선 내줘

연합뉴스 김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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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오후 2시 54분(한국시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뉴욕 종가보다 배럴당 11.57%(1.96달러) 내린 14.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 저장고 부족 우려에 사흘간의 반등세가 꺾인 셈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의 원유 저장고 용량이 3∼4주 이내에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제프 커리 애널리스트는 "공급이 수요와 같아지기 전까지 원유 가격은 곤두박질치면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간 배럴당 3.78%(0.81달러) 내린 20.63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앞서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요 위축과 저장고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 급락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5월물 WTI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chi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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