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윤호중 "원내대표 불출마"…김태년과 단일화 가능성↑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the300]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 입장을 정했다.

윤 총장은 27일 오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윤 총장은 이날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공천을 책임졌던 사람이 총선 직후의 원내대표 경선에 나가는 것이 불공정할 수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15분만에 글을 삭제했다.

불출마의 변에서 그는 "현직 당 사무총장이 원내대표에 출마할 경우 당이 원내 경선에 개입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며 "지금 출마 의사를 밝히신 분 중 어느 분이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원내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포기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21대 국회 우리 당의 첫 원내대표가 되시는 분께서는 180석의 의미를 잘 이해하시고 책임있게 국회를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의 불출마로 당내 '당권파' 표가 김태년 의원으로 집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은 이해찬 당대표 체제에서 각각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하며 당권파로 분류됐다. 주말을 기점으로 두 인사중 한 명이 교통정리를 할 것으로 높게 점쳐진 이유다.


이에 따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김태년(4선), 정성호(4선), 전해철(3선) 3자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협박 징역
    손흥민 협박 징역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살라 리버풀 결별
    살라 리버풀 결별
  5. 5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