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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이용했다" 유서 남기고 투신한 40대 핸드폰 포렌식 마쳐

조선일보 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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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성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을 이용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한 40대 남성의 핸드폰 포렌식이 완료됐다. 경찰은 이보다 앞서 가상화폐 거래소·거래대행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이 남성의 거래 내역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조선DB

/조선DB


2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남성의 핸드폰 포렌식을 끝내고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이 남성의 핸드폰에서 박사방 이용과 관련한 유의미한 자료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이 앞서 가상화폐 거래소와 대행사를 압수수색한 자료에서 이 남성의 거래 내역 정황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달 6일 가상화폐 거래소 및 구매대행업체 20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자신이 텔레그램 ‘박사방’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영동대교에서 투신했다. “박사방에 돈을 넣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10일 경찰은 청담대교 북단 수면에서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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