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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원내대표 경선 후보등록…'거여 원내사령탑' 선거전 본격화

연합뉴스 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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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다음 달 7일 경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후보 등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현재까지 친문(친문재인)인 4선 김태년, 3선 전해철 의원과 비당권파인 4선 정성호 의원이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힌 상태다. 여기에 조정식 윤호중 노웅래 박완주 의원 등이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전체 의석의 5분의 3인 180석의 '슈퍼여당'을 이끌게 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4·14 총선 초선 당선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는 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당선자도 참석한다.

민주당 원내대책회의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월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월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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