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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양세형·박해진 꺾고 붐·양세찬 ‘인왕산 알라뷰 하우스’ 덕팀 승 (종합)

헤럴드경제 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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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구해줘! 홈즈’

MBC :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덕팀이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박해진과 개그맨 양세찬이 인턴코디로 합류해 의뢰인을 위한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의뢰인은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고 싶다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종각역까지 차로 30분 이내, 주차 공간, 3억 원대 매물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의뢰인의 매물을 위해 덕팀의 붐이 양세찬과 함께 매물을 찾아 나섰다. 양세찬이 복팀으로 갈 줄 알았다던 붐은 “이제 독립 해야죠”라면서 종로구 성북동의 매물을 소개했다. 양세찬은 “싱글이라면 한 번쯤 살고 싶은 집이다”라면서 고즈넉한 주변 동네를 소개했다. 대사관이 즐비한 마을로 보안이 철저하며 갤러리가 많아 조용한 곳이라면서 “의뢰인이 소음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성북동의 집값에 걱정하는 붐에게 양세찬은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알짜배기를 하나 뽑아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가 쇄한 매물은 세트장이 아니냐는 감탄을 자아내는 한옥집이었다. 그는 ‘내 마음에 소옥’이라는 이름을 붙인 한옥 안으로 들어섰다. 매우 좁은 골목길 안으로 들어서야 대문으로 들어설 수 있는 구조였지만 붐은 대문을 연 후에 “문을 열었는데 안이 아니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마당이 나왔다. 마당을 지나면 고풍스러운 서까래는 그대로 두고 바닥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집이 나왔다. 양세찬은 “1930년대에 지어진 집 그대로다”라면서 서까래, 대들보 등을 그대로 둔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붐은 한옥은 난방에 문제가 많은데 창이 리모델링 되어 있어 걱정 없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집의 가격은 전세 3억 원에 책정 됐다.

덕팀의 붐과 양세찬은 서울 종로구 신영동의 매물 2호를 소개했다. 직장까지 차로 13분 거리에 있는 이 매물은 주차장이 완비 되어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이 집은 주차장 옆에 세대 별로 개인 창고가 마련 되어 있는 효율성을 자랑했다. 붐은 현관을 열고 들어가기도 전에 “제 스타일이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소개했다. 거실로 들어서 창문에 쳐져 있는 커튼을 젖히자 인왕산은 물론이고 종로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뷰가 좋고 조용한 곳에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의뢰인의 요구에 딱 맞는 곳이었다. 양세찬은 “이런 집이면 세형이형은 이 집 무조건 계약하자고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붐은 이 집을 ‘인왕산 알라뷰’라고 소개하겠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종로에서 남산 타워가 보일 거라고 생각하냐”면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를 자랑하기도 했다. 방은 물론 구조상으로도 혼자 살기에 적합했던 이 집은 전세 2억 9천 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덕팀은 마지막 매물로 서울 옥수동의 매물을 소개했다. 붐은 “기가막힌 대창집을 소개하겠다”면서 모던한 창으로 이루어져있는 거실을 자랑했다. 붐은 18평이지만 20평대 아파트와 같은 공간이라면서 구옥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은 물론 널찍한 방이 눈을 사로잡았다. 전용 옥상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 집의 가격은 전세가 3억 원에 책정됐다.


복팀의 양세형과 배우 박해진은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의 신축 빌라인 매물 1호 ‘플렉스 하우스’를 소개했다. 1층에 한 세대가 머물 수 있어 조용한 이 건물은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ㄱ자 창문과 넓은 현관이 마련되어 있었다. 신발장 경첩의 형태, 간접등의 조도까지 단박에 알아본 박해진은 주방으로 향해 “좋은 싱크대에는 흡음재가 붙어있다”면서 물 튀는 소리를 커버해주는 장치가 달려있다며 꼼꼼하게 집을 둘러보았다. 박해진의 전문가다운 모습에 할 말이 없어진 양세형을 보며 양세찬은 “우리 형 건드리지 마”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보 5분 내에 주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고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등 대부분이 옵션인 이 집의 전세가 3억 원에 결정됐다.

복팀은 이어서 성북구 정릉동의 매물을 소개했다. 박해진은 “정릉동에도 이렇게 조용한 집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면서 북한산 둘레길을 도보 3분 이내에 갈 수 있으며 직장까지 차로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매물을 공개했다. 그는 연식이 있어 보이는 빌라를 소개하면서 “별장 느낌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현관에 설치된 우드 선반과 옷걸이를 본 양세형은 “고기 먹고 왔을 때나 그럴 때 걸어두면 좋겠다”면서 실용성이 있는 인테리어라고 꼽았다. 이 집은 “집 안 자체가 힐링이다”라는 공인중개사의 말처럼 박공지붕으로 설게되어 서까래도 노출되어 있어 안정감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양세형은 복팀이 20승 달성 후 받은 선물이라면서 층고를 잴 수 있는 기계를 선보였다. 이를 본 박해진 역시 “저도 자를 가지고 다닌다 아날로그이지만 자를 가지고 다닌다”며 개인 소장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 매물의 층고는 3200cm였다. 보통의 아파트가 2300-2400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층고라고 할 수 있었다. 11m 길이의 널찍한 발코니는 물론 ㄱ자 구조로 된 주방이 소개됐다. 주방이 공개되어 있어 아쉽다는 양세형에게 박해진은 “MDF 하나 세우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가벽을 세우면 좋다고 덧붙였다. ‘샤샤샤 하우스’로 이름 붙인 이 집은 대형마트, 시장까지 차로 10분 내의 거리에 있으며 후에 가족이 살아도 될 정도로 널찍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이 집은 매매가 3억 천 오백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방송 말미, 의뢰인은 덕팀의 인왕산 알라뷰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뷰가 아름다웠고 직장과도 가까웠고 합리적인 가격도 좋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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