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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라임 수사…檢, 잠적한 3명 추적 중

연합뉴스TV 백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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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라임 수사…檢, 잠적한 3명 추적 중

[앵커]

피해액만 1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핵심 관련자들이 줄줄이 잡혔는데요.

검찰은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잠적한 3명을 추적 중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길거리에 털썩 주저앉는 이 남성은 라임자산운용의 돈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입니다.

반년 가까이 이어진 도피행각 끝에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장음> "청와대 행정관에게 뇌물 주셨습니까? 실제로 돈 받으셨어요?…"

김 전 회장에게 뇌물을 받고 금융당국의 내부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도 지난 18일 구속 수감됐습니다.

<이종필 /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저희 모든 임직원 절대 라임자산운용 포기하지 않고, 저희 모두 피와 살을 깎는 노력으로 다시 일어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사장 역시 긴 도피 끝에 김봉현 전 회장과 함께 덜미를 잡혔습니다.

피해액만 무려 1조6천억원. 이른바 라임 사태의 몸통 3인방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퍼즐조각은 김 모 메트로폴리탄 회장, 김모 리드 회장, 이모 에스모 회장 3명입니다.

검찰은 김 모 메트로폴리탄 회장이 라임측 투자금 3천억원 중 상당액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임 자금 500억원이 투입된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 김모 회장도 검찰이 소재를 추적 중입니다.

김 회장은 자금을 유치하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모·에스모머티리얼즈 등을 실소유한 이 모 회장도 주요 피의자입니다.

이 회장은 에스모를 통해 다른 코스닥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해 2천억원 규모의 라임 자금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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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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