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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전 회장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

조선일보 권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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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객 회사자금 241억원 횡령 혐의
라임 사건은 나중에 검찰에서 수사 예정
지난 23일 밤 검거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6일 오후 3시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김씨는 이번에는 수원여객 인수 과정에서의 회사 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5개월간의 도피행각 끝에 경찰에 붙잡힌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4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뉴시스

5개월간의 도피행각 끝에 경찰에 붙잡힌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4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뉴시스


이에 앞서 수원여객 횡령 사건을 수사해 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경기도 버스업체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작년 12월 구속영장이 청구하자 도주했으나, 최근 서울 성북구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검거 직후 김씨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였다.

김씨는 1조6000억원대의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고 있다. 또 자신이 실질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와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한 뒤 300억원대의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김씨와 함께 검거돼 라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으로 넘겨진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25일 구속됐다.

[권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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