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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문매체 38노스, 김정은 전용열차 추정 기차 원산역 정차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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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열차 존재, 김정은 원산 체류 보도 힘 실어"
로이터 "중국, 김정은 조언 위해 의료진 등 대표단 파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기차가 지난 21일과 23일 북한 원산역에 정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8년 3월 27일 김 위원장의 첫 중국 방문 때 중국 베이징(北京)역에 정차해 있는 전용 열차./사진=베이징 AP=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기차가 지난 21일과 23일 북한 원산역에 정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8년 3월 27일 김 위원장의 첫 중국 방문 때 중국 베이징(北京)역에 정차해 있는 전용 열차./사진=베이징 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기차가 지난 21일과 23일 북한 원산역에 정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38노스는 위성사진을 분석, 이 열차가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였던 것 같다고 했지만 로이터는 이뿐 아니라 김 위원장이 원산에 있었는지를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38노스는 “열차의 존재는 북한 지도자의 소재를 증명하거나 그의 건강에 대한 어떤 것도 나타내지 않지만 이는 김 위원장이 동해안 원산 엘리트(elite) 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에 힘을 싣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는 전날 중국이 김 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 사안을 잘 아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방송이 지난 20일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엇갈린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북한에 전혀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뒤 원산지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시아투데이는 23일 중국 베이징(北京)발로 김 위원장이 심장 수술 예후가 상당히 나빠 자신이 태어난 원산의 특각(최고 지도자 별장)에서 요양 중이라며 심장 스텐트 시술을 집도한 프랑스 의사와 중국에서 급파된 의료진이 김 위원장의 병상을 지키면서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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