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라임사태 '키맨' 이종필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머니투데이 정한결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에서 최근 62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브리핑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에서 최근 62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브리핑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1조60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혐의자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구속됐다.

최연미 서울남부지검 당직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의 혐의로 이 전 부사장과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 사업본부 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이 전 부사장과 심씨는 라임펀드와 신한금투가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에 대한 투자를 대가로 리드 실사주로부터 명품시계, 가방, 고급 외제차 등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리드의 횡령 사건과 연루됐던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응하고 도주했다. 법원은 영장심사에 불출석한 이 전 부사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이 영장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여서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5개월 가까이 도주하던 이 전 부사장과 심 전 팀장은 결국 지난 23일 라임의 '자금줄'로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성북구 주택에 숨어 있다 경찰에 검거됐다.

라임 사태에는 증권가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불완전판매·사기와 횡령을 비롯해 기업사냥꾼, 청와대 및 정치권의 연루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의 핵심 혐의자이자 '키맨'인 이 전 부사장이 구속되면서 검찰의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레베카 라운드 MVP
    레베카 라운드 MVP
  2. 2엘쿠라노 임대 영입
    엘쿠라노 임대 영입
  3. 3이해찬 쾌유 기원
    이해찬 쾌유 기원
  4. 4놀뭐 허경환 고정
    놀뭐 허경환 고정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