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3.3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낙선 박수현 "서울 부시장 사양…공주·부여가 초심"

조선일보 김정환 기자
원문보기
박 前청와대 대변인 "목적지 향해 갈 것"
박원순 시장의 부시장직 제안 거절한 듯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박수현 페이스북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박수현 페이스북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정중하게 사양하고 공주·부여·청양으로 내려간다”고 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정진석 당선자에게 2.2%포인트(2624표) 차이로 졌다.

박 전 대변인은 25일 페이스북에 “공주·부여·청양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쓸데없는 말들이 만들어질까 (서울시 정무부시장직을) 정중하게 사양했다”며 “4년전 세종시 공천을 사양했던 공주·부여·청양에 대한 ‘초심’이기도 하다”고 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주요 정무라인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박 전 대변인에게 정무부시장직을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 전 대변인은 “가랑비에 젖은 자동차들의 후미등이 뿌옇게 보인다”며 “제 앞길도 흐리지만 언젠가는 선명해지리라 믿는다. 저도 저의 목적지를 향해 쉬지 않고 가겠다”고 했다.

[김정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성훈 야노시호 부부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
  2. 2강변북로 성수대교 추돌사고
    강변북로 성수대교 추돌사고
  3. 3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4. 4손흥민 다큐멘터리
    손흥민 다큐멘터리
  5. 5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