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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황교안에 "개밥에 도토리 신세"...총선 이후 첫 반응

이데일리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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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북한 매체가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첫 반응을 보이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에 대해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됐다”고 폄하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매체 평양방송은 25일 ‘개밥에 도토리 신세’라는 제목의 논평 보도에서 “미래통합당이 대참패를 당했다”고 전했다.

= 제21대 총선에서 패배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개표상황실에서 사퇴를 밝힌 뒤 상황실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제21대 총선에서 패배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개표상황실에서 사퇴를 밝힌 뒤 상황실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송은 “미래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몰락 사태를 수습하고 재집권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려고 발악했으나 차례진(초래된) 것인 민심의 준엄한 징벌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조선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심과 대세에 역행한 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다시금 확증해젔다”고 했다.

또 “미래통합당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이후 보수당에서는 황교안에 대한 분노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서 황 전 대표를 향해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됐다”고 조롱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낙선과 통합당의 참패 성적표를 받은 뒤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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