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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넷플릭스의 이름이 ‘시네마센터’였다면?

동아일보 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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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마크 랜돌프 지음·이선주 옮김/468쪽·1만8000원·덴스토리
넷플릭스의 이름이 하마터면 ‘시네마센터’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로 성장한 넷플릭스의 공동창업자가 창업 초기 겪은 시행착오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알려진 대로 넷플릭스는 원래 DVD 우편 판매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이 아이디어를 낸 이가 바로 저자다. 우편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에 관심이 많던 그가 DVD를 떠올렸고 리드 헤이스팅스가 동의했다. 회사 이름 후보로는 ‘넷픽스’ ‘나우쇼잉’ ‘씬원’ 등 별별 이름이 다 나왔다. ‘시네마센터’로 한때 기울었지만 최종 낙점은 어감이 애매해 고민했던 ‘넷플릭스’.

적자로 인해 아마존에 매각을 고려했던 일화나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한 위기, DVD 대여로 방향을 전환한 후 나스닥에 상장하는 등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업체로 첫발을 떼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기 전까지의 일화들이 담겼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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