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7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올댓차이나] 中증시, 1분기 기업실적 악화에 속락 마감...창업판 1.27%↓

뉴시스 이재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4일 올해 1~3월 분기 주요 기업의 실적 악화로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매도 선행으로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97 포인트, 1.06% 떨어진 280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40.59 포인트, 1.33% 밀려난 1만423.46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5.77 포인트, 1.27% 하락한 2003.75로 폐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장기화에 경기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매도를 부추겼다.

1분기 중국 주요기업 실적을 보면 상장기업 1650개사 가운데 최종적자를 보인 것이 전체 40% 이상인 715개사에 달했다. 순익 축소 기업을 합치면 70% 넘게 부진했다.


보험주가 하락을 주도해 중국타이핑양보험이 2.7%, 중국핑안보험 2.3%, 중국인수보험 1.1% 각각 떨어졌다. 핑안보험 경우 1분기 순익이 43% 급감했다.

기술주와 의약품주, 해운주, 인프라 관련주, 자원소재주, 부동산주, 은행주, 증권주 등도 동반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441억2200만 위안(약 42조422억원), 선전 증시는 3810억9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2. 2트럼프 FIFA 평화상
    트럼프 FIFA 평화상
  3. 3코리아컵 결승전
    코리아컵 결승전
  4. 4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영탁
    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영탁
  5. 5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